풀체인지 된 제네시스 G80 실물을 보게되었습니다.
아반떼 보다 늦게 발표했는데, 실물 공개는 아반떼 보다 먼저 실물을 아주 잠깐 보게 되었습니다.
신혀 G80 보면서 느낀 점은
휠 선택이 전반적인 느낌을 좌우한다는 사실입니다.
고급 세단의 느낌을 가져가지만, 마치 어울리지 않는 휠을 장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전시를 할 차량이라면, 좀 더 어울리는 휠은 장착한 차량을 전시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G90 입니다.
2018년 11월 30일에 봤네요.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제네시스는 그러고 보니까...
유럽형 디자인 컨셉을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아우디, BMW, 벤츠 의 경우 그들만의 독특한 모양이나 디자인 형태를 SUV나 세단이나, 비슷하게 적용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암튼...
독일 가서 봤던 차들을 보니, 그런 느낌이 더 듭니다.
G80 구 버젼 먼저 보고 갈께요~ 얼마나 바뀌었는지, 그리고 G90과 얼마나 많이 디자인 요소를 공유했는지 어느정도 보입니다.
유럽 차들의 신차를 보면, 그렇게 많은 변화를 준거 같이 않으면서도,
새롭게 만들어내면서 고유의 디자인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제네시스도 지금 디자인의 흐름이 그렇게 보입니다.
벤틀리~ 미니~ 포르쉐~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지 않나요? 이런 느낌을 가지려는 듯 합니다.
현대자동차와 다른 디자인 흐름을 잡으려는 느낌입니다.
휠 느낌이 약간.. 저라면 다른 휠을 선택할 듯 합니다.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다른 휠을 장착한 모습도 궁금해졌습니다. (GV80 처럼.... 다른 휠을.... )
뭐든 실물을 봐야 되나 봅니다. 사진이나 이미지로만 보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올드한 느낌은 아닙니다.
실제로 보니, 세련된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휠 빼고..)
곡선 느낌을 살리는 디자인~
이로써, G90도 조만간 약간의 페이스리프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좀 뭔가 느낌을 잡은 느낌입니다. (아닌가...)
처음 G90 봤을 때, 테일램프 쪽 모양은,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G80은 어느정도 균형이 맞아 보입니다.
(자 여기서 또 한번 눈을 의심케 하면서도 아쉬은 부분..)
앞에서 볼 때에는 몰랐는데, 뒤쪽에서 보니
중앙에 옆 케릭터 라인을 잘 보면
구겨진 것 처럼 길게 옆을 눌러 운푹 들어간 느낌입니다.
저 부분을, (GV 80 처럼 ) 둥글게 위로 나오게 했다면 좀더 느낌이 더 살지 않았을까 합니다.
케릭터 라인을 넣지 않았어도 어울렸을 듯 합니다.
그런데 실내는, 기대 했던 것 보다, 좁은 느낌
뒷 좌석은 뭔가 답답 한 느낌이 있었어요.
사실 저 에어밴트는 아우디.... 에서 많이 보던...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네시스 신형 G80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