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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 2020 아반떼 CN7 [ELANTRA⁠] 실물 리뷰! 차는 역시 실물로 보는 것은 이미지와 영상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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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 2020 아반떼 CN7 [ELANTRA⁠] 실물 리뷰! 

차는 역시 실물로 보는 것은 이미지와 영상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있어요.

 

이미지와 영상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

약간 다른 브랜드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하필.. ㅎㅎㅎ)

 

풀체인지 된 아반떼는 잘 살펴보면

소나타와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 DNA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부분이 이미 소나타에서 예고편이 나온 듯 합니다.

트렁크부터 연결되는 측면과 케릭터 라인에서 일부 디자인이 소나타와 유사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렁크 부터 측면 케릭터 라인

잘 보면, 소나타에 삼각형 형태로 가려다가 만 케릭터 라인이 숨어 있었습니다. (이미 준비중이였던...)

다만, 소나타의 경우, 스포일러 처럼, 뒷 부분이 플라스틱 제질이 덧붙여 있는 타입이였다면

(저 부분이 없었다면, 둥근 모양의 트렁크 끝 라인이 나왔을 듯..)

 

이번 풀체인지 아반떼의 경우 트렁크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철판으로 저런 모양을 만들기가 아직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 안되는 것도 있긴 있구아 아직은...)

 

실제로 본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기존의 이미지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구형 아반떼 

구형 아반떼는 다소 좀 밋밋한 느낌, 심심했던 느낌입니다. 풀체인지 아반떼 보다 상대적으로 더 작아 보입니다.

신형 아반떼, 풀체인지 2020 아반떼

이미지가 기존과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기존과 다른 느낌과 달라진 느낌을 주기에는 성공적입니다.

 

진작 이렇게 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틀을 더 깰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준중형, 준형 급에 따라서 소재와 다양한 편의 장비와 원가 절감을 해야할 요소에 차별화를 두기 마련인데

그런 틀을 깰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과감한 시도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쿠페형 스타일이면서 해치백 느낌도 가진 세단을 내놓았다면, 트렁크도 따라가면 어땠을까요?

 

세단이지만 2열 폴팅까지 되는 트림이 있는데, 제가 본 이 모델은 그 기능까지는 없었습니다.

(기본으로 세팅을 처음부터 그냥 했었다면 좋았을 듯..)

 

아우디 S5  스포츠팩 처럼 트렁크가 뒷유리까지 같이 열렸다면 2열을 폴딩할 가치가 더 있었을 듯 합니다.

아우디 S5 스포츠팩, 심지어 트렁크 오토임

디자인은 과감했는지 몰라도, 실질적인 부분에서는 현실(?) 어떤 기준의 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실과의 타협점이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우디가 생각난 이유는, 실내를 보니 아우디 차량을 많이 참고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디자인 말고도 이런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좋은 것도 좀 참고하고 반영을 했었으면......)

 

만약 트렁크를 과감하게  S5 스포츠팩 처럼, 다 열리게 했다면, 

지금보다는 좀더 많은 반응을 불러왔을 거에요..... 거기다가 세단인데 2열 폴딩까지 되는데 옵션이 아니라 모든 트림 기본이였다면~ 우아....  

국내 동급 차종 대비 (트렁크 공간 개꿀 확보.... 를 할 기회였는데요...)

 

폴딩이 기본 세팅이 아니라는 점이 뭔가 아쉬웠어요. 

그리고 폴딩을 하는 방식도, 너무 옛날 방식 느낌 ( ........ )

 

어찌보면, 껍데기만... 눈에 보이는 부분은...오~ 봐줄만 하지만~

(기능적인 부분의 아쉬움이 군데 군데 있었구요.)

모양은 세련되었는데 기능적인 면에서 세련되지 못했고 과감한듯 하지만 또 과감하지 않았으며, 뭔가 인색했으며,

고객을 배려하는 센스가 좀 부족했다.

 

아반떼가 더 늦게 새로 나오는 건데 소나타나 그랜져 보다 좋아진 (개선된?) 기능 있으면 좋은거죠~

소나타나 그랜져를 생각한다면 아반떼의 내부 공간에 대해 만족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나타나 그랜져를 탈 사람이 방금 새로 나온 아반떼의 더 좋게 개성된 부분만 보고

아반떼로 가진 않을 거 같거든요.

 

그리고 이미지 및 공개된 영상에서 눈길을 끈 측면 케릭터 라인 삼각형 부분의 입체감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눈에 확 들어오는 깊이 있는 입체감은 아닙니다.

뭔가 획기적으로 부각되고 깊이 있는 입체적인 느낌이 아닐까 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였어요.

 

내부 공간은 준중형느낌이고, 너무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지만

뒷 좌석의 레그룸은 공간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윗 부분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천장과 머리가 만나요....;;;; 

뒷 좌석 암레스트는 기본이 아니고,뒷 좌석 공조장치 부분도 기본이 아니구요. (아 뭔가 앙코빠진 찐방을 옵션으로 팥을 넣어 파는 느낌..)

 

만약 아반떼를 고민한다면 대부분 옵션을 고려하고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옵션을 제외한 트림만 보면 가격대는 

 

(개별 소비세 5% 적용시)

1,599만원 (수동변속기) ~ 2,392만원

모던트림 1,984만원 (무단변속기) 부터 

익스퍼레이션트림 2,499만원 부터 (뒷 좌석 암레스트, 뒷좌석 폴딩)

 

이런 옵션 존재합니다!

 

옵션 중에, 스마트 트렁크 기능이 들어간 옵션이 있습니다. (인포테이먼트 내비 1, IVT(오토) 적용시 가능)

트렁크 주변에 짐을 들고 3초간 서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입니다. 스마트(기본트림) 부터 옵션 선택이 가능하네요.

(2,500,000(인포테이먼트 내비 1) + 1,500,000(IVT+통합주행모드)) 1,999만원 (모던 트림으로 가야겠네요. ㅎㅎㅎ)

(※모던 트림 (1,984만원) 부터는 기본 적용)

 

 

 

 

 

 

 

 

 

 

아..

휀더 및 타이어 크기도 아쉽네요. 이렇게 보니까... 좀더 크게.... (아 준중형... 아.. ... ㅎㅎㅎㅎ)

그래도... 좀 시도해도 괜찮치 않을까요... 이제는...

뭔가 틀을 깰 시기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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