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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 맥북프로 M1 Pro, 쓸만해? [1분기 (3개월) 이상 쓴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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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프로 m1, 쓸만해?

우선 쓸만합니다.

 

제가 쓰는 것은

맥북 프로 M1-Pro, 16인치 입니다.

 

얼마 안된줄 알았는데, 벌써 쓴지 3개월이 지났네요.

 

화면

 

화면은 얇은 베젤로 인해, 넓어 보이고, 답답하지 않습니다.

터치 스크린은 아닙니다.

 

노치 부분이 거슬릴거 같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습니다. (16인치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

 

노치 부분 사이가 어느정도인지 창으로 표시했는데

상단에 메뉴가 뜨는 부분에서 메뉴가 많아질 경우는 어찌 되는지 못봤습니다.

 

대부분 응용프로그램 메뉴는 해당 프로그램 창에 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뉴가 안보이는 오류는 없을거 같습니다.

 

평상시 작업하면, 화면은 넓어 보이면서, 노치 부분이 그렇게 눈에 거슬릴정도는 아닙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아직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영상 작업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서핑, 글 작성, 다양하게 하는데, 

 

역시나, 영상 작업을 하면, 배터리를 잡아먹긴 합니다.

거기에 3D 랜더링도 포함하게 되면, 더 잡아먹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전원 연결 없이는 불안한 정도는 아직 아닙니다.

 

전원 연결이 필요한 곳을 찾지 않아도 어느정도 마음은 편하게 작업은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아직은 배터리 성능은 100% 이긴 하지만,

워낙 컴퓨로 작업을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지켜봐야 겠습니다

 

지금은 3개월 동안 영상편집도 하고, 3D 랜더링도 돌리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성능

 

성능이라 하면 어떤 이야기부터 해야할지 사실 감이 오질 않습니다.

영상 인코딩 시작이 예전에 비해 많이 짧아졌긴 했습니다.

그러나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일부 작업에서 버퍼링이 좀 생깁니다.

특히, 한글 입력시, 입력 하는 폼에 따라 늦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부분은, 특정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최적화 작업이 잘 안되어있다고 보여집니다.

업데이트를 성실히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지만, 

종종, 사이트에 글이 씹히거나 증발되는 현상도 있습니다.

지금 티스토리를 작성하면서 그런 현상은 없지만,

 

드물기는 한데, 가끔 한글 단어를 치면, 처음 글자는 제대로 입력이 되고, 두번째 단어가 가끔 증발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다시 치면 되긴 하지만, 한글 입력 오류가 존재합니다.

 

3D 작업에서 랜더링 부분도 되긴 되는데, 

영상 랜더링과, 재질 효과를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처리 속도가 오래 걸립니다.

 

즉, 3D 작업 이미지 용도는 어느정도 괜찮지만,

몇 초 이상 혹은 짧더라도 몇 분 정도의 영상으로 쓸 랜더링은, 재질 및 얼마나 많은 효과를 넣었는지에 따라, 처리 속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뭐 이런 당연한 소리를... ㅎㅎㅎ)

(특히, 반사 횟수, 투명, 같은 계산할 것이 많아질수록..)

 

3D 작업이 많고, 영상이다, 고퀄의 랜더링이다. 전문가다 하시는 분은 맥북프로는 뭐 선택도 안하시겠지만,

데스크탑 말고,들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은

완전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좀 하시는 분들은, 맥북 보다는, 고사양 윈도우 랩탑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M1-max 로 넘어가거나, 하셔야 할듯.

 

사용감

 

확실히, 일반 노트북 터치 패드는 사실 너무 쓰기 불편한데, 뭔가 모르게 불편해요.

그런데 맥은 쓰기 편합니다. 노트북이 다 그렇게 비슷한 구조인데 이런 경우가 다 있네요.

윈도우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 확실히, 마우스를 꼭 챙겼던거 같은데, 맥은 그런 부분에서 손이 가벼워 집니다.

 

영상 작업이나, 이미지 작업을 하다 보면, 트랙패드의 장점이 확 부각됩니다.

드래그 부터 시작해서, 확대 축소, 선택, 뭐 마우스보다 작동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효율적인 방향으로 많다보니까, 그런듯 합니다.

 

다만, 호환에서, 몇 프로그램은 아직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한글 컴퓨터도 이제, 맥 사용자를 위해, 윈도우, 맥용 따로 결제를 받을게 아니라, 한번 결제를 하게 되면

맥이면 맥용으로 윈도우면 윈도우용으로 받을 수 있게 해서, 2대 정도 쓸 수 있게 바꿔줘야 합니다.

 

외산 프로그램은 대부분 한번 구독이나 맴버십이 되면,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쓸 수 있게 해주는데, 

한컴은 아직도, 그렇게... 

(마이크로소프트 조차!! 한번 구독하면 맥, 윈도우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한컴아!!! 한컴아? 한컴아!!!!! )

 

맥용은 2014, 윈도우는 2022.... 그리고 각각 결제...

 

이건 한컴이 어서 해결해야 됨, (아니 버젼 차이 무엇... 2014가 말이 되나..)

윈도우용으로 쓰다가, 맥에서 써야 하는데, 다시 결제해야하는 거에 분노가 좀 있었어요. 될때까지 기다리는중...

버젼도 왜저래... 아오..증말...그래서 추가 구매 없이, 기존 구매로, 맥까지 사용가능할때까지 존버하려는 중

(한컴 좀 분발해주세요..)

 

키보드는 별도의 키보드를 써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잘 잡아주고, 일반 윈도우 노트북은 뭔가 가볍고, 플라스틱 소재로, 키판이 좀 불안한 느낌이 드는 노트북들이 있는데, 이건 그렇진 않아요.

키보드의 내구성이 얼마나 갈지 궁금해지네요. 왜냐하면, 이것도 계속 손가락의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해지고, 파이고, 교체해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확실히, 키보드의 스위치는 해질지 몰라도, 그 기판은 튼튼하기 때문에 내구성은 좋다.

 

본체는 모니터를 덮는 모서리 부분, 날카로운 느낌이 있습니다.상당히 각이 있습니다.

(살짝 라운드 처리를 했어도 좋았을 텐데)

처음에 타자를 치고, 트랙패드를 쓰면서 팔이 그 모서리와 만나는데,

순간 아, 이거, 잘못하면 아프겠다.

트랙패트에 손을 올리면, 손바닥이 저 모서리 부분을 만지게 되는데, 플라스틱도 아니고, 경도도 강하고, 철판느낌이라

생각보다, 아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자국이 좀 생깁니다.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모서리에 직접 피부가 닿지 않게 하지만, 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발열 관리를 위해 구밍이 있는데, 아래 판이 얇게 공정되어서 생각보다 날카롭습니다.

노트북을 잡거나 할때, 신경이 좀 쓰이더라구요.

 

다만, 경량화 된, 일반 노트북 모니터를 보면, 좀 불안 하거든요? 약간 휘는 부분도 있고,

하지만 이건 모니터 뒷판이 경도가 강하고, 철판처럼 되어 있어서,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내구성이 장난아닌 느낌 ㅎㅎㅎ

 

저기

마트에 진열된 노트북

모니터 덮거나 열면,

뭔가 삐그덕 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심하게 되거든요?

한손이 아닌 두손으로 공손하게 덮고 열게 되는데,

(일부 경량화 모델, 그게 아니더라도..재질이, 플라스틱이 대부분이라..)

 

윈도우를 쓰던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들이,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입니다.

맥북을 사서, 부트캠프나 이런것을 이용해서 윈도우를 쓴다면, 사실 의미는 없는거 같구요.

 

그렇게 쓰실 분들은 사실, 일반 노트북을 쓰고, 맥은 맥 그대로 활용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호환의 문제는 어느정도 많이 해결 되었습니다. 

 

한컴만 잘 하면 됩니다. (한글컴퓨터 기대하겠음..) ㅎㅎㅎ

 

일부 공기업 사이트가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 아직 남아있깉 하지만, 예전보다는 아주 많이 나아졌습니다.

 

트랙패드를 잘 활용하게 되면,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윈도우만 쓰다가, 맥을 쓰게 된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명으로써,

한번 쓰기 시작하면, 게속 쓰게 됩니다. 

윈도우와 맥 각각의 장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한컴을 제대로 쓸려면 (아직 맥용 프로그램이 2014에 머물러 있고..아직 윈도우, 맥 따로 결제 받음... 이거 좀 빨리 해결했으면...)

그거 아니라면

맥으로 옮기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어도비 제품군을 쓰시는 분들도 괜찮습니다.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며, 애플 실리콘 용도로 업데이트가 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도비 제품을 쓰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 입력 툴에 따라, 한글 입력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고, 반복 랜더링시, 세팅 링크 오류, 이름 바꾸기, 랜더링 세팅 변경 링크가 작업이 어느정도 반복이 되면, 링크 이벤트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 트랙패드, 단축기를 통해, 빠른 작업이 윈도우 보다, 조작 편의성이 더 존재합니다. 어도비 제품 업데이트 상시 지원

 

(아 그런데 맥은 역시 맥인가, 파이널컷이랑, 이런 걸로 옮길까 심각하게 고민중..)

 

맥북도, 맥북 에어, 다양하기 때문에, 

정말 영상 편집 작업이나, 어느정도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맥북 에어나, 이런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작업이나 이런 편집을 하실 분들은,

1테라를 기본적으로 깔고 가시는게 맘 편합니다.

 

외장 디스크는 진작에 있으셔야 합니다. ㅎㅎㅎ

 

* 어디까지나, 랩탑, 노트북 기준으로 말했습니다. 다른 것을 원하시면, 데스크탑 괜찮은 거 많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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