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급 컴퓨터, Mac Pro를 공개하였습니다.
애플 미국 사이트에 들어가면, 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 사이트에는 아직 해당 내용은 올라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이트에 명시된 대로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Mac Pro 는
둥근 모양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외형적인 모습이나, 공간 활용적인 면에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기존에 나왔었던 형태로 다시 돌아와 새로 출시된다는 점은
원형모양의 Mac Pro 에 대한 내부 결론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데스크탑 모양으로 돌아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WWDC19 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본채와, 모니터, 그리고 모니터를 연결하는 스탠드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팩이 상세하게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가장 궁금해 질 수 밖에 없는 가격은?
본체는 5,999$ 부터 시작됩니다.
약 708만원 부터 인데 (국내는 가격이 더 높겠죠)
모니터는?
4,999$ 입니다.
약 590만원 입니다.
모니터에 한가지 버젼이 더 있는데
나노 텍스처는
5,999$ 입니다. 본체 시작가격과 동일합니다
물론 애플은 HP 워크스테이션과 소니 모니터와 비교하여 가격에 대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모니터 고정 부품 VESA 199$ (모니터 돌리는거)
모니터 스탠드가 Pro Stand 999$ 입니다. ( 이부분 나올때 환호성이 쏙 들어갔습니다... 응... 아이고.. )
그러니까 4,999 + 199 + 999 = 6,197$
즉, 모니터를 구매하게 되면, 스탠드가 기본이 아니라 옵션으로 ....
저 구성을 그대로 하게 된다면 적어도, 12,196$ 를 넘습니다.
1440만원 이상의....
워크스테이션이고, 일반 컴퓨터와 다르긴 합니다.
탐나기는 하나
어벤져스 엔드게임 같은 영상 및 3D 그래픽의 작업을 엄청 많이 하지 않는 이상
제대로 활용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출시도 가을에 할까요? 하긴 하겠죠?
그리고 무게도 18Kg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움직이게 쉽게 바퀴를 추가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커버를 쉽게 뺄 수 있는 부분도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옵션이 1440만원 이상 (국내에는 더 높게 측정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옵션이 더해지면 가격은 엄청 오르겠네요.
신형 iMac 27형 레니타 5K 최고 옵션이 733만원 정도 나오는데 (SSD 2T, 파이널 컷 프로 ,로직 프로 적용)으로 iMac 최고사양 2대를 돌릴지, 2019 가을 출시 예정인 (국내는 모르겠음) Mac Pro (모니터, 스탠드 포함) 1대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