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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 정하며 계약하는 것의 문제점, 갑질근절! 급한마음이 남들에게 끼치는 악영향, 유토피아는 실현 불가능이 아니다! 당신의 마음만 바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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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알게 모르게, 갑이 되면서도 을이 되는 입장이 되곤 합니다.

언제쯤 갑, 을 정하며 계약하는 것은 언제 사라지게 될까요?

 

 

고용주가 갑이 되고, 입사자가 을이 되는 계약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업체간 거래 가운데 갑이 되는 곳과 을이 되는 계약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계약 관계는 결국 잘 보면 노예제도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이 큰 문제점입니다.

특히 서비스업이라면 더욱 문제가 많고 타겟의 대상이 되는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계약 내용이 어떠하더라도, 갑으로 지정된 곳이 더 유리한 방향으로 작성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평등과 형평성을 고려한 계약이라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갑으로 지정된 곳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본인들이 불리한 내용은 지우도록 요청하는 경우도 허다할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계속적으로 갑,을 문제가 발생하며, 갑질 문제는 끊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울과 스트레스가 국내에 많이 존재하는 이유는, 노예제도 폐지가 된지가 언제고,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까지 이렇게 계속적으로 문제가 발생되는 이유는, 관리가 쉽다는 이유로, 본인들 편하게 일하고 싶다는 이유로 온갖 쓸데없는 보고서와 여러가지 서류로 괴롭힘과 부담과 압박가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 갑과 을을 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회사는 개인을 혹은 인재를 이라는 표현으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없어져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력서, 보고서, 직급, 직책, 지시, 문서, 갑과을 입니다.

그리고 계약서 입니다.

동등한 위치에서 협의서와 양해각서와 같이 뭔가 동등한 위치에서 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것도 깨지기 부지기수인데 상당부분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끊지 못하고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 없어져야 하는 말들이거나 쓸데없는 서류들이  있습니다.

 

"업무보고 제출하세요" 

"일일보고 하세요"

"주간보고 하세요"

"중간보고 하세요"

"월간보고 하세요"

"완료보고 하세요"

"착수보고 하세요"

"OOO보고서 내세요"

"OOOO보고서 내세요"

"OOOO서약서 내세요"

"OOOO확인서 내세요"

 

저렇게 작성만 하다가 본업 못하고 퇴근시간이 됩니다.

그 외에도

없어져야 하는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위험에 처한 위급사항 응급실 가는 상황은 제외입니다. )

 

"아우 진짜"

"시간없어~빨리해"

"왜 이렇게 느려"

"이제 이거 하는거야?"

"아직 멀었어?"

"빨리해주세요"

"급해요"

"모르겠고 빨리 해주세요"

"전문이잖아요? 빨리 할 수 있잖아요?"

"어디까지 되었어요? 왜이리 느려요?"

"아 이거 아직 잘 모르겠는데 일단 해주세요"

"이해가 안되요? 그냥 해달라니까~"

"대표 바꿔요"

"대표랑 말할께요" 

"담당자 휴가에요? 왜 막 마음대로 가요?"

"언제됩니까? 아직입니까?"

"우리는 뭐 놀아요?"

"아니 그걸 왜 우리한테 말해요"

"그쪽에서 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

.

.

 

이런 말들이 비일비재 일어나니 회사문화가 아직까진 시대착오적 문화가 남아있고 암울하고, 이직자도 많고, 퇴사자도 많고, 불만도 많고, 책임도 떠넘기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업체간의 소통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말들이 오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신뢰하고 믿고 맡기는 구조가 아니라, 의심하면서 이것 저것 요구하며 정당화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술수에 불과한 계약을 들이밀며 협박하고 고소하고 그럽니다. 결국 뭔가를 했다는 증명도 되지만 뭔가를 안했다는 것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애초에 없는 것이 맞습니다.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하다는 생각과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충돌합니다.

 

이거이거 해주세요. 그런데 저희는 이런 기간으로 선정했는데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더 기간을 드려야 할까요? 하고, 정말 실무진과 협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하면서도 마감일을 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어디까지 되었는지 직접 통보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늦고 더디라도 안전하게 완료하겠습니다."

이런 문구를 봤습니다. 이게 전반적인 모든 업체에 필요한 말이면서 개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고, 급할 수록 돌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런 여유와 기간이 있어도 오류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오류가 생기더라도 짜증을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모든것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류가 생기더라도 짜증이 나지않고, 세상은 불안전하고 완벽할 수 없음을 인지한다면

스스로 갑질도 하지 않게 됩니다.

기록은 최소한으로 기록하는 것이 맞습니다. 굳이 개개인이 뭘 하는지 감시하는 용으로 전락하는 것들은 사실 받지 말아야 합니다.

안전과 보안이라는 명문을 내세우지만 속내는 감시와 편리를 위한 것일 경우가 큽니다.  남을 불편하게 하면서 본인이 편하게 하는 것, 멈춰야 합니다. 직장상사는 뭐든 관계 없이 그런 관계 조차 회사문화에서 사라져야 하며, 같은 직장에 있는한 동료 이며 함께 하는 협력자입니다. 아랫사람이거나 윗사람이 아닙니다. 각자 하는일과 맡은 업무, 책임이 다를 뿐입니다.

 

최소한의 약속, 신뢰가 있는 사회라면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잘 보기 힘든 시스템을, 해외에서는 어렵지 않게 얼마나 신뢰하는 문화인지를 보여주는 곳이 많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독일의 지하철은 한국처럼 개찰구가 없습니다. 표를 체크하는 것이 입구 멀리 있습니다. 양심에 맡기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부정적인 면만 강조한다고 무엇이 나아질까요?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무임승차를 어찌 감당하냐는 개같은 논리로 모든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가정하고 만드는 시스템이 과연 옳은 시스템 일까요? 혹시 모르니까? 는 사실 핑계입니다. 

 

다시 문서이야기로 돌아와서..

저렇게 해왔으니까, 당연히 저렇게 해야 되는 줄 알고 없어도 되고 불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굳이 끌고 가는 것입니다.

자연환경보호하려면 저런 시스템 온라인으로 만들어도 안되고, 종이 아끼고 나무 사랑하면 저런거 출력할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됩니다. 아마 저런 보고서만 없어져도, 정글 아마존을 하나를 더 만들고도 남을 것입니다.

 

뭘 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뭐가 되고 있는지 사실만 파악이 되면 됩니다.

당신이 중간 관리자 아니면 최고 관리자 인가요? 개개인의 상황을 굳이 다 알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알아야 하는 상황을 알아서 직원을 챙긴다면 그만한 리서십은 또 어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 입니다.

 

뭔가를 알기 위해 억지로 받아내는 것은 감시에 불과합니다.

우리들은 갑질의 문제를 알면서도, 스스로 갑질에 동참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방식을 고수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낙오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아래 사람 없습니다.

 

나이, 직급, 성별, 상태, 학벌, 능력, 경력, 재능을 떠나 함께 할 수 있는 마음과 열린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곳은 한 곳이면 충분합니다. 거기서도 서로 존중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생활도 아니였을 것입니다. 내려온 정통, 관행, 관습이라는 이유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하는 것은 끊어져야 하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명령이라고 해서, 노예부리듯, 그런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지시를 내리는 위치와 책임이 있고 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자리이고 본을 보여 함께 하도록 독려하고 끌어주는 것 뿐 그 외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 - 아무도 모릅니다. 안다고 해도 별 의미 없습니다.

이 말을 자주 하는 직업이.....  답답 합니다.

 

자신의 자리와 일하는 분야, 장소를 자신의 권력과 힘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이외로 많은 듯 합니다. 회사가 매출이 많아지는 이유는 잘해서가 아니라 이용자가 있어서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이 권력이나 파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게 뭐 똑같습니다. 장소? 그냥 장소일 뿐입니다. 분야? 그냥 분야일 뿐입니다.

 

전문가? 그냥 그 분야에서 좀 더 뭔가 많이 알고 있는 전문가일 뿐입니다.

 

그것이 정답이라기 보다 개인의 견해일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라고 해서, 물리적인 제약과 한계가 있는 것을 뛰어넘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게 또 다른 갑질로 이어집니다. 전문가니까, 알고 있으니까~ 더 빨리 할 수 있을거라고 착각들을 합니다.

 

전문가는 무조건 빨리 뭔가를 해결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게 갑질은 시작됩니다.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구나, 받아들이고, 왜 안되는지를 묻지 말고 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나 걸리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사실 정상입니다. 여기서 급한 사람은 다 되는 줄 알고 빨리 해달라고 압박하고 때를 쓰고 다그칩니다. 그것이 갑질입니다.

우리는 계약을 할때 이렇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따지기 전에, 정말 그렇게 가능한지 먼저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저하게 예상보다 빠르게 된다고 말한다면 덥석 물지 마세요. 여러분이 나중에 갑질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때까지 된다면서요~"

"빨리 해주세요"

안됩니다. 절대 안됩니다.늦어지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빨리 될 수 가 없고, 갑질의 성화에 못이겨 듣기 좋은 말을 했을 것입니다. (성화 : 몹시 귀찮게 구는 일)

 

그리고 빨리 했다면, 여기저기서 오류가 터져나올 것입니다. 애초에 그렇게 될 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우리가 압박을 해서, 빨리 해달라고 해서 해줬다, 할 수 있었네? 라고 단언해서는 안됩니다.

애초에 가능한 것이 아니고, 무리였다는 것입니다. 갑질의 성화에 못이겨 해놓고 또 욕을 듣게 됩니다.

 

사실 그 결과물은 최선의 결과인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우기고 해달라고 한 갑질의 결과로 오류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서, 부실공사가 일어나고 그러는 것입니다.

 

제발, 알지도 못하면서, 본인이 급하다는 이유로, 뭔가를 자꾸 요구하거나 괴롭히지 마세요.

그것은 애당초 안되는 일을 꾸역 꾸역 하게 협박한 꼴이 되었고, 그 결과로 맘에 드는 결과물을 얻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걸로 갑질하면서 화낼 일도 아니고, 짜증낼 일도 아닙니다. 본인의 급한 성미가 일을 망치게 한 것입니다.

이때 필요한 자세는 죄송함이며, 오히려 노력한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본인의 급한 마음에 요구했던 것을 사과하며

정중하게 요청을 하면서 충분한 기간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급하면 앞뒤좌우 못 보고 달려들며 다른 대안이나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일을 망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뭔가를 같이 진행해야 한다는 욕심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그 욕심으로 인해 타인의 시간이 억압을 받고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을 가지고 가게 됩니다. 그런 부분은 고려하지 않고 늦게 된다, 빨리 해달라, 어디까지 되었나, 도촉하면 안됩니다. 

급하게 되면 명확한 계획이나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이 일단 지르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 더욱 일을 망치게 됩니다. 계속 요구사항이 변하고 하는 사람도 짜증나고 안된다고 하면 왜 안되냐고 짜증나고 일 진행이 매끄럽지 않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일정도 틀어집니다. 오히려 일정도 급하게 잡아서 여러 사람 잡게 됩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야 됩니다. 

 

무조건 이것을 해야 뭔가 될것이다는 생각도 버려야, 마음도 편해지고 여유로워지고 너그러워집니다.

 

흔한 직장인들의 생각은 수평적 구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본인도 수직적인 위치에서 누군가를 부려먹고 싶은 생각이 더 커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누구나 잠재적인 갑질러가 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그 갑질러는 결국 악플러와 다를바 없습니다.

 

수평적인 문화를 받아들이고, 서로가 격없이 말을 주고 받으며

유토피아의 회사 문화를 만드는 것은 사실 생각만 바꾸면 어렵지 않습니다.

혹시 그렇게 하면 본인이 이제까지 누려왔던 것이 허사라고 느껴지나요?

더 누군가를 갈구고 본인이 편할 수 있었는데 유토피아로 바뀌는 것은 싫은건가요? 왜죠? 왜 그렇게 꽉 막혀 있나요? 정말 미쳤네요..

지금 당장이라도 바꿀 수 있을거 같은데?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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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근절

 

더이상 갑,을 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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